현실남매
제 조카들 입니다.
선운사, 임실치즈 축제 포스팅에 등장했던 아이들이에요.
우와 그런데 싸울 때는 정말 무지막지하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이 벌써부터 후덜덜이에요.
상황을 설명해 드리자면, 남자아이(3세, 만2세)가 둘째에요.
여자아이(5세, 만3세)가 첫째구요.
그러니까 남자아이가 동생인거죠.
동생이 이렇게 모자를 쓰고 행복해 하고 있었어요.
매우 해맑죠.
즐거워 하는 모습이에요.
어렸을 적에는 정말 못생겼던 녀석이
점점크면서 귀여워 지더라구요.
웃을 때 보조개도 들어가는데 정말 귀여워요. 헤헤
저는 조카바보랍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누나 등장입니다.
무지막지한 누나는 힘도 없으면서
동생에게서 모자를 빼앗아 갑니다.
평소에는 정말 살뜰히 챙기는데, 우와 이럴때 보면 무지막지 합니다.
동생은 안뺏기려고 안감힘을 쓰죠...
언니는 뭘하고 있는 걸까요. ㅜㅜ 좀 말리지 ㅜㅜ
무서운 누나.
그리고 사실 이 부분에 위에 업로드한 동영상이 들어가야 하는거죠.
날리가 났습니다.
싸우고, 발로 차고 동영상에서는 누나가 이긴듯 했지만,
그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난 건지,
마지막에 모자를 차지한건 결국 동생이네요.
아마 엄마의 힘이겠죠?
눈물 콧물 짜네며 쟁취한 모자네요.
가끔 더 귀여운 사진 있으면,
올리도록 할게요.
이상 현실 남매 였습니다.
다음은 저 아이들이 등장하는 포스팅 들입니다.
아래 포스팅 때는 더 작았는데 그래도 이제 많이 컸네요.
아이들은 정말 쑥숙 크는 것 같아요.
한 달 전만 해도 키도 더 작고 말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보니까 키도 훌쩍 자라있고 사용 어휘 범위도 늘었더라구요.
정말 신기해요.
다음 달에 만나면 얼마나 더 자라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곧 제 셋째 조카도 태어나는데 그럼 셋이서 바글바글 싸워 대겠죠.
그날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2017/02/24 - [여행/국내] - 임실 치즈축제
2017/02/21 - [여행/국내] - 고창 선운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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