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 축제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을 올립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작년 가을에 다녀온 임실 치즈축제 이야기 입니다.

작년에는 전북익산에서 열린 치즈 축제가 10월 06일에서 10월 09일 사이에 열렸다고 하네요!

저는 마지막날일 10월09일에 다녀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라도가 고향이지만 제가 임실에 가 본건 처음이었어요!

 

 

 

보시는 바와 같이 완전 시골 마을이죠?

이런 시골 마을 이었는데,

임실치즈로 유명해 지면서,

 

 

부유해진 사람들이 생겨서

아래 보시는 것처럼 좋은 집들이 생겨 났다고 해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땅값도 올랐겠죠?

 

 

축제 현장에 가보시면, 아래와 같이 천막을 쳐 놓고 음식을

팔고 계시더라구요.

ATM기가 있어서 바로 현금을 뽑아서 음식을 사먹으면 되요.

저희 가족은 다슬기전을 먹었는데 어~~엄청 맛있더라구요.

이 지역 또다른 특산 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날씨 참 화창하죠?

가을 날씨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임실치즈 축제를 위해서 이 지역 마을 땅을 매입해서

굉장히 크게 공원처럼 깔끔하게 유럽 느낌 나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제가 상상하는 꿈에 그리던 집을 딱 옮겨 놓은 느낌 이었어요.

 

 

돌아 다니면서 계속 제가 '여기 우리 집이었음 좋겠다'를

연발하며 돌아 다녔답니다.

 

 

또 축제 현장 곳곳에서 요거트나 치즈 같은 유제품을 판매 하고 계시는데

저는 치즈보다

수제 요거트가 참 맛있더라구요!

냠냠

혼자 한 병 꿀꺽 했답니다.

 

 

풍경 너무 예쁘죠?

진짜 잘 꾸며 놓았어요.

 

 

위에 사진에는 연인들이 잔디에 앉아 있네요.

 

 

하하, 제 조카 입니다.

제 선운사 여행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거기에 있었던 쬐끄만 녀석이

이렇게 컸습니다.

옆에 더 작은 꼬맹이는

선운사 고맹이 동생인데,

선운사 갈 적에는 저 꼬맹이는 유모차 타고 다니던 때였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 유모차 녀석도 이렇게 걸어다니네요.

 

 

 

사진찍어 주겠다고 서랬더니 저러고 서있더라구요.

두 꼬맹이가 옹기종기 정말 귀엽습니다.

 

 

조카가 둘인데 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결국 오늘 포스팅도

조카 바보 행이네요..ㅋㅋㅋ

 

 

 

오늘도 이모는 조카들이 보고싶어서 웁니다.

ㅜㅜㅜㅜ

 

여러분도 올 가을에는 임실 치즈 축제 한 번 가보세요!

나름 가볼만 하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 할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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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여행

요즘 글을 폭풍 업데이트 하고 있네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글이글 열정에 불타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하하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제 기억에 이게 2015년 10월쯤 이었던것 같아요.

고창 선운사에 9월쯤 가면 상사화가 엄청 예쁘게 피는데, 거의 지고 있을 때 갔거든요.

상사화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요. 진짜 예쁘답니다.

친언니가 귀찮다고 안간다고 하다가, 상사화 피어 있는 걸 보고는 내년에 또 오자고 너무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역시 가을날씨라 정말 화창했어요.

아래 풍경보면 아시겠죠?

 

선운사입구로 들어가려면, 차를 놓고 걸어서 가야 하는데요.

가는 길에 이렇게 냇가 라고 하기엔 크고 강이라고 하기엔 작은 물길이 있답니다.

작은 송사리 같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어요.

 

 

아직 나무는 푸르르네요.

가을 정취 물씬

 

 

제가 알기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귀양갔다가 돌아오는 길인가?

귀양을 가는 길인가? 에 선운사에 들러서 현판을 써주셨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추사 선생의 글씨인지는 모르겠네요.

하하

어디서 주워 들은건 많답니다 !!!!!

 

 

이건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문을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건물과

등이에요. 너무 멋있죠!!!

 

 

이건 저기 위에 현판이 써져 있는 문 옆에 나 있는 작은 문인데요.

너무 귀엽고, 느낌있어서 찍어봤어요.

실제로 보면 더 분위기 있어요.

아참 그리고, 위 사진에 보이는 저 건물에서 다도도 가르쳐 주시고 그랬던 것 같아요!

나중에 선운사 가시게 되면 들러보세요.

 

 

요 위에 작은 문 옆옆에 기념품 샾도 있답니다.

특별한 기념품이 있는건 아니지만,

절에 가면 있는 기념품 들은 다 있었던것 같아요.

 

아하! 그리고 여러분!

혹시 그거 아세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절들에 가면,

대웅 전 뒤에 동백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헤헤

모르셨다면, 제가 알려드린 거내요?

알려드린 김에 이것도 알려 드릴게요!

뭐냐면요, 헤헤 저렇게 동백나무를 심어 놓는 이유요!

생각해 보세요.

절은 목조건물이죠? 그런데 또 나무가 많은 산에 위치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절에 불이 나면, 절이고 산이고 모두 타버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동백나무에 수분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불이 나도 저렇게 동백나무를 잔뜩 심어 놓으면,

불이 산으로 잘 번지지 않는다고 해요.

신기하죠???

저도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신기했어요!

옛날 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알고 또 저렇게 활용했는지 정말

신통방통해요!!

 

 

이건 높은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절에 있는 많은 건물들 중 일부에요.

너무 예쁘고 고풍스러워서 여러 각도로 찍어 보았답니다.

 

 

 

 

이건 다른 각도 에요. 정말 멋스럽죠?

 

 

 

나중에 꼭 한옥에서 살아 보고 싶어요!!!

 

 

헤헤 이건 귀염짤 이라고....

제 조카에요.

엄청 조그만 녀석이 혼자 계단 올라와 보겠다고

저러고 계단을 다 올라 왔답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물론 전 안도와줌....ㅋㅋㅋㅋ

 

 

이 사진도 너무 귀엽죠?

절 안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건 사진 찍어준다고 하니까 손으로 모양을 만드는 건데,

아이가 V를 못해서 이상한 모양을 자꾸 만들더라구요 ㅋㅋㅋ

 

 

이 건물도 너무 신기 했어요.

돌을 차곡차곡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더라구요!

정말 대단해요!!

 

 

 

여긴 굴뚝 같은 곳인데, 아이 세워 놓고 사진 찍었어요.

제 조카 너무 귀엽죠 ㅋㅋㅋ

여자 아이인데, 머리카락이 너무 안자라요 ㅋㅋㅋ

 

 

정체 불명의 V포즈 ㅋㅋㅋㅋ를 다시 시전하네요 ㅋㅋㅋ

 

 

 

헤헤, 선운사 가볼만한 절이에요.

 

특히 9월 중순 이후에 상사화가 절정을 이룰때 가시면

정말 후회 안하실 거에요.

 

상사화의 투명한 붉은 색과,

소나무의 투명한 초록색이 눈 앞에 펼쳐 지는데,

오ㅏ...

정말 말로 표현 불가능한 아름다움이에요!!!

 

진짜 이번 가을에 고창 선운사 강추에요!!

가면 식당도 많고, 특히 장어를 많이 팔더라구요!!!

여러분 아름다운 풍경구경하시고

장어로 몸보신도 하시면 정말 보람찬 여행이 될거에요!!

 

휴....

 

그럼 저는 다음 여행지를 찾아서...

사라지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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