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울금

Yeongmi Jeong 2017. 2. 28. 00:10

울금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금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울금! 처음 들어 보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요.

저도 첨에 보고 이게 뭐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울금이라는 말이 생소해서 그렇지,

사실 우리가 많이 먹는 카레!를 만드는 가루의 한 종류랍니다.

전 사실 울금이 뭔지 잘 몰랐는데,

부모님께서 울금을 직접 기르셔서 꾸준히 복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카레 가루를 기르다니 !!! 너무 신기했어요

이게 아마 생강처럼 뿌리를 먹는 식물인 것 같아요.

길러서, 약 10월경에 수확을 하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의 경우에는 수확을 해서 건조기가 있는데,

건조기를 이용해 말린 다음에 방앗간에 가서 가루로 빻는답니다.

그 후에는 환을 지어주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 가서 환으로 만들어서

복용을 하신답니다.

신기한게, 환을 지으려면, 물이 어느정도 필요한데, 가시오가피 달인 물을 직접

끓여서 가시더라구요. 헤헤

그래서 환으로 만들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랍니다.

 

요건 그냥 접시에 들이 부어 놓은 모습입니다.

노랗죠?

카레 색과 흡사합니다.

향도 약간 쎄한 향이 나요.

 

효능은 염증 같은걸 없애는데 좋다고 하네요.

또 피오줌을 낮게 하고 혈적같은 걸 풀어준다고 하네요.

 

부모님께서는 장기 복용중이신데,

아버지께서 잇몸 통증이 심하셨는데,

울금을 복용한 후에 많이 나아지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이제 복용해 보려고 합니다.

전 복용한지 한 달쯤 되었는데,

사실 아직은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뭐 그래도 몸에 좋다고 하니

그냥 먹고 있습니다.

 

아참 복용법은 다양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가루가 아닌 환으로 복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식전, 후에 먹을 경우에는 10알 정도 먹고

식간에 먹을 경우에는 20알 정도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 3번 복용을 하는 거죠!!!

 

식간에 먹는 다는게 좀 생소하시죠?

저도 첨엔 그랬는데 이젠 적응이 되어서 괜찮네요.

아래 사진은 접시에 울금을 무작정 부어 놓은 모습입니다.

 

요 아래는 약 40알 정도 인것 같은데,

하루 복용량이 이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한 번 복용 할 때

먹는 양 입니다.

 

 

 

저는 아직 효능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몸에 좋다고 하니!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 번 꾸준히 복용해 보세요!!

 

그럼 저는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뿅뿅